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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아세안문화원,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과 MOU 체결

create 국제뉴스access_time 2020.10.05 15:15visibility 988

한-아세안 교류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 협력 강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은 문화·학술·인적교류를 통한 한-아세안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24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세안문화원-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양해각서 체결 모습/제공=아세안문화원
아세안문화원-부산외대 특수외국어사업단 양해각서 체결 모습/제공=아세안문화원
 

이날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린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박미숙 아세안문화원장과 배양수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장 및 업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세안문화원과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18년 아세안 언어강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한 이래, 매년 상·하반기 아세안 언어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한-아세안 문화·학술·인적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협력 ▲어린이 청소년 대상 아세안 이해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한-아세안 우호칭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5개 언어(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말레이·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를 대상으로 기초·초급·중급 단계로 운영하는 ▲아세안 언어 강좌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박미숙 아세안문화원장은 "올해로 개원 3주년을 맞이한 아세안문화원은 그동안 여러 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함께 성장해왔다"면서 "이번 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과의 양해각서(MOU)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한-아세안 협력 증진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