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원 배양수 원장(좌)과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안영수 총장(우) 협약서 서명)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이하 국제영어대학원)는 부산외국어대학교(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원과 베트남어 능력시험 위탁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영어대학원은 부산외대 베트남어트랙에서 개발한 베트남어능력시험(Test of Proficiency in Vietnamese)의 수도권 시행 기관이 됐으며 국제영어대학원과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원은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베트남어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교육사업, 공동연구 등에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의 베트남어 능력시험 수요자들은 서울에서 베트남어능력시험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통번역학과를 운영하는 국제영어대학원과 외국어 교육에 특화된 부산외대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베트남어 전문인력 양성 및 베트남어 교육 인프라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는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2002년 설립한 대학원대학교로 TESOL 및 영어교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특화된 대학원이다. 축적된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8학년도에 한영통번역 석사과정을 신설하였고 2020학년도에는 한-베트남어 실무통번역 석사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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